네덜란드가 벨기에와 함께 2018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추진한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지 를 인용해 네덜란드 축구협회의 제우 스프렝게르스 회장이 벨기에와 함께 2018년 월드컵 공동유치위원회를 곧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2014년은 남미지역에서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2018년은 유럽에서 열릴 게 확실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잉글랜드가 이미 대회 유치를 선언한 상태고 1982년 대회를 치렀던 스페인과 함께 러시아도 대회를 처음으로 유치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덜란드는 이미 벨기에와 함께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00)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스프렝게르스 회장은 "비록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함께 유로 2000을 공동개최했지만 2018년 월드컵을 공동유치하는 것에 어려움이 분명 있을 것"이라며 "잉글랜드 러시아 스페인이 이미 유치에 뛰어든 것으로 안다. 특히 러시아가 우리의 큰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