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하승진(21)이 2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팀은 보스턴 셀틱스에 32점차로 대패했다. 하승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의 TD 뱅크노스 가든에서 열린 2005~2006 NBA 원정경기에서 5분 3초동안 뛰면서 덩크슛 1개를 터뜨리며 2득점했고 스틸도 1개 기록했다. 지난 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7분 48초동안 뛰면서 덩크슛과 자유투 2개로 4득점을 기록했던 하승진은 이로써 2경기 연속 덩크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보스턴에 83-115로 무릎을 꿇으면서 지난 9일 69-101로 졌던 인디애나전에 이어 또 다시 32점차 대패를 당했다. 팀이 73-104, 31점차로 뒤져 이미 패배가 확정됐던 종료 5분 3초전 트래비스 아웃로(10득점)와 교체되어 나온 하승진은 브라이언 스칼라브라인(4득점)의 패스 실수로 얻은 공격 기회에서 제럿 잭(12득점)의 어시스트를 받아 호쾌한 덩크를 성공시켰다. 출장한 지 40초만에 터진 벼락같은 덩크슛이었다. 또 하승진은 팀이 79-111로 뒤지던 종료 1분 40초전 토니 알렌(7득점)의 패스를 끊으며 스틸 1개를 기록했지만 세바스티안 텔페어(6득점, 7어시스트)가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