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81분 출장, 안정환 2연속 결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2 01: 31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극 듀오' 가운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두리(26)는 선발로 나서 81분동안 뛴 반면 MSV 뒤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안정환(30)은 출전 명단에는 들었으나 벤치만 지키며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차두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르츠방크 어리나에서 가진 하노버 96과의 2005~2006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36분 마르쿠스 비센베르거와 교체되어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지난 26일 TSV 1860 뮌헨과의 DFV포칼(독일 FA컵) 8강전에서 선발로 나선 이후 보름 여만에 선발로 나선 차두리는 정규리그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두 달 여만에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3분 차브다르 얀코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안정환은 출전선수 명단에는 들었지만 90분동안 벤치만 지킨 가운데 뒤스부르크는 MSV 어리나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1-1로 비겼다. 뒤스부르크는 전반 4분만에 클레만 라브리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20분 보 스벤손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뒤스부르크는 후반 19분 묀헨글라트바흐의 유겐 폴란스키가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면서 수적인 우세를 점했지만 끝내 역전골을 터뜨리지는 못해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프랑크푸르트는 오는 20일 함부르크 SV와 홈경기를 갖고 뒤스부르크는 19일 바이에르 레버쿠젠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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