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캠프, '이치로 효과'로 사상 최다 관중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2 08: 34

시애틀 매리너스의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33)가 '친정팀' 오릭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일본 언론은 지난 11일 일제히 '이치로가 이날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의 오릭스 캠프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캠프 첫 날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임한 이치로는 자체 홍백전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장했다. 여기서 이치로는 앞 두 타석에선 1루땅볼로 아웃됐으나 3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또한 수비 연습에선 우익수에서 3루까지 노 바운드로 송구하는 '레이저 빔' 어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치로는 훈련 첫 날을 마감한 뒤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릭스 훈련 캠프엔 이치로를 보기 위해 4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릭스 캠프 사상 1일 최다 관중 동원이다. 오클랜드=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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