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결정력을 보완해 멕시코전에 임하겠다". '미꾸라지' 이천수(25)가 12일(한국시간) 아침 오클랜드의 매카피 칼러시엄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전 직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공격수로서 골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천수는 "감독님이 미드필드 플레이를 강조했다. 압박엔 만족한다. 그러나 골을 못 넣어 아쉽다. 골 결정력을 보완해 다음 멕시코전에선 이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수는 "상대가 강해서 역습을 피하기 위해 풀백이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크로싱이 많았고, 경기 내용도 좋았다. 그러나 골을 못 넣어 아쉽다. 섬세한 플레이가 보다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천수는 "아드보카트 감독님은 '경기를 지배하라'고 주문한다. 특히 공격수에겐 골 결정력에다 리바운드를 잡아서 처리하는 부분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천수는 "언론에서 골 결정력을 놓고 지적할지 모르지만 개의하지 않겠다. 독일 월드컵 본선 멤버 23명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골문 앞에서 세밀한 플레이가 문제인데 본선을 대비해 보완하는 게 중요하다. 보완해서 멕시코전은 오늘 같이 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카피 칼리시엄(오클랜드)=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