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는 단 한 번의 찬스를 살렸을 뿐이다". 기마라에스 코스타리카 국가 대표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매카피 칼리시엄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 직후 가진 공식 인터뷰를 통해 '내용에선 밀린 경기'임을 인정했다. 기마라에스 감독은 "코스타리카가 독일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한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오늘 한국전은 독일 월드컵 정예멤버 5명이 빠진 상태로 치렀다. 이들이 돌아오면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다. 오늘은 운이 좋아서 이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매카피 칼리시엄엔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코스타리카의 전력을 직접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기마라에스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이 온 줄 알고 있었다. 코스타리카가 훌륭한 팀이란 점을 보여준 경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카피 칼리시엄(오클랜드)=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