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스프링캠프의 하이라이트는 5선발 경쟁'. '김선우(29)와 자크 데이(28) 중 누가 5선발을 꿰찰지'가 올 시즌 콜로라도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요소로 꼽혔다. 는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전 구단의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분석하면서 '콜로라도의 경우엔 5선발 경쟁이 포커스'라고 적시했다. 이 신문은 레이 킹, 호세 메사의 영입과 마이크 데이잔과의 재계약을 거론하면서 '오프시즌 동안 불펜진 보강에 역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콜로라도 선발진은 이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별다른 인적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제이슨 제닝스-애런 쿡-제프 프랜시스-김병현까지 이미 확정된 선발진 외에 김선우-데이-조시 포그의 경쟁을 통해 마지막 한 자리가 가려질 전망이다. 그리고 이를 '콜로라도 코치진이 스프링캠프를 통해 내려야 할 가장 큰 결정'으로 이 시문은 선정한 것이다. 지난해 성적으로만 치면 김선우가 셋 중 가장 낫다. 그러나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정 탓에 김선우가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다는 게 변수다. 한편 서재응과 최희섭의 소속팀인 다저스의 경우엔 '건강'이 스프링캠프의 과제로 언급됐다. 지난해 부상자 누적일수와 경기수가 1366일-1177경기에 달했던 다저스는 올해에도 오프시즌 동안 10명이 수술을 받았고 7명이 재활 과정에 있다. 또 박찬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사상 최저성적(82승 80패) 지구 우승팀이었다. 그나마 올해엔 핵심 우승 멤버 25인 가운데 9명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당했다. 이어 '마이크 피아자의 활약 여부-라이언 클레스코의 2번타순 적응 여부-조시 바필드의 2루 적응 여부-중견수 마이크 캐머런의 재기 여부' 등이 2년 연속 우승의 관건으로 거론됐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김선우=현대 유니콘스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