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스리백 축-해외파 3인 빼고 베스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4 07: 41

"멕시코 대표팀은 베스트의 70% 전력". 멕시코 대표팀 역시 해외파를 배제한 상태에서 16일(이하 한국시간) 메모리얼 칼러시엄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설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최대 방송국이라는 알폰소 카브랄 TV 기자 등 멕시코 취재진들은 14일 홈 디포 센터를 찾아 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봤다. 이어 이들은 훈련 직후, 감독 대행격인 핌 베어벡 코치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 스페인어가 가능한 이천수를 상대로 인터뷰를 가졌다. 멕시코 취재진들은 이날 "취재를 위해 멕시코에서 약 50여 명의 기자들이 올 것이다. 멕시코의 메인 방송국 2곳에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국 못지않은 관심도를 내비쳤다. 이날 멕시코 취재진들에 따르면 '멕시코는 3-5-2를 기본 축으로 하되 3-4-3 포메이션이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어느 쪽이든 수비에선 스리백을 취하는 셈이다. 특히 이번에 LA에 오는 멤버 중엔 독일 월드컵 주전이 확실한 선수 5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인은 골키퍼 산체스를 비록해 수비수 살시도, 미드필더 파르보와 넬슨, 포워드 폰세카로 확인됐다. 이밖에 20살짜리 신예 미드필더 올베라와 공격형 미드필더 페레스도 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유력한 멤버로 소개됐다. 여기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마르케스와 비야 레알의 프랑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볼튼의 보르헤티가 합류하면 최강의 멤버가 구성되는 셈이다. 그러나 멕시코 취재진은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다리사이에 공을 넣는 드리블로 한국팀을 곤혹스럽게 한 블랑코는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알려줬다. 블랑코는 지난 1월 노르웨이와의 A 매치에서 부상을 당한 데다 감독과의 불화까지 있어 대표팀에서 제외된 상태다. 멕시코는 가장 최근의 A 매치인 노르웨이전에선 역시 해외파를 빼고도 2-1로 승리했다. 한편 멕시코는 14일 오후 LA에 들어와 15일부터 경기장인 메모리얼 칼리시엄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고 한국은 15일에도 홈 디포 센터를 사용할 계획이다. ■멕시코 예상 스타팅 멤버 GK 산체스 DF 로드리게스 위키 살시도 MF 멘데스 파르도 넬슨(수비형) 페레스(공격형) 올베라 FW 바티스타 폰세카 홈 디포 센터(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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