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니,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빠질 듯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4 10: 02

AC 밀란의 수비수 '철인' 파올로 말디니(38)가 부상으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14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당한 무릎 부상을 당한 말디니는 "플레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상 부위에 고통이 오고 있다"며 당분간 복귀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말디니는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그라운드에 복귀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말디니는 지난해 12월7일 샬케04(독일)와의 대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전반 30분 다리오 시미치로 교체된 이후 두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의 말디니는 지난해 UEFA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는등 고령의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AC 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오는 22일 대회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펼치고, 다음달 9일에는 2차전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말디니와 함께 AC 밀란의 측면을 담당했던 브라질 출신의 카푸(36) 역시 연습경기에서 당한 무릎 부상 때문에 오는 16일 브라질에서 수술 받기로 결정,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 이에 브라질 대표팀의 카를로스 파레이라 감독이 심히 우려를 나타낸 가운데 대표팀 주치의는 "독일월드컵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