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애덤 던과 2년 1850만 달러 계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4 13: 25

웨인 크리브스키 신시내티 신임 단장의 첫 번째 작품은 애덤 던과의 계약이었다.
AP 통신은 14일(한국시간) '신시내티가 던과의 연봉 조정심판을 피해 2년간 18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타전했다. 던은 올 시즌 750만 달러, 내년 1050만 달러를 받고 2008년엔 13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거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신시내티가 2008년 계약을 포기할 경우 5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보장되기에 던으로선 최소 2년간 1850만 달러는 보장받은 셈이다.
당초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던은 895만 달러를, 이에 맞서 신시내티는 710만 달러를 제시해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크리브스키 단장은 조정심판을 통한 1년계약 대신 장기계약을 선택, 성사시켰다.
지난해 연봉 460만 달러를 받은 던은 16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4푼 7리 40홈런 101타점 114볼넷 107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지만 2년 연속 160경기-40홈런-100타점-100득점-100볼넷 이상을 얻어냈다. 이는 신시내티 구단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아울러 악명 높던 삼진수 역시 2004년 195개에서 지난해엔 168개로 '개선'됐다.
한편 신시내티 구단은 던을 올 시즌 1루수로 기용할 방침을 밝혔다. 던은 2001년 신시내티에서 빅리그 데뷔한 일래 주로 좌익수를 맡아왔으나 션 케이시(피츠버그)의 트레이드에 따라 붙박이 1루수를 맡게 될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