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3)에게 선발 기회는 주어질 것'. 샌디에이고 공식 홈페이지가 팬의 질문에 담당 기자의 답을 달아주는 메일 백 코너를 통해 '박찬호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예상했다. 라일 스펜서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를 앞둔 시점에서 '샌디에이고는 우디 윌리엄스, 숀 에스테스, 박찬호에게 알찬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선발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스펜서 기자는 '세 투수 모두 검증된 재능을 갖추었다. 이 중 두 명만 성공해도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샌디에이고 홈페이지는 14일 올 시즌 예상 라인업에서 박찬호를 제이크 피비-크리스 영-에스테스-윌리엄스에 이은 5선발로 지목했다. 그러나 이는 박찬호의 5선발 진입이 현시점에서 가장 유력하다는 의미지 확정이라고 보긴 힘들다. 홈페이지가 영건 클레이 헨슬리와 보스턴 좌완 데이빗 웰스를 '와일드카드'로 지목한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제이크 피비와 크리스 영의 '원투 펀치' 외의 3선발 이하는 유동적이다. 또한 불펜진은 트레버 호프먼이 마무리를 맡고 스캇 라인브링크가 그 앞의 셋업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밖에 덕 브로케일, 브라이언 시코스키, 스캇 캐시디, 앨런 엠브리 등이 중간 계투진을 이룬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