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엔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1)가 조국 포르투갈이 독일월드컵에서 우승할 만한 전력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호나우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스포츠 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결승 진출은 우리 대표팀의 목표다. 현 전력이 좋을 뿐더러 선수들의 각오도 대단하다"며 독일월드컵에 대해 낙관론을 폈다. 이어 호나우두는 "개인적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고 자신감도 쌓여 가고 있다"며 "이미 골맛도 봤고 더 발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월드컵에선 가능한 한 내 기량이 정점에 올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이란 앙골라와 함께 독일월드컵 D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한국과 미국에 패해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에서는 준우승으로 건재를 알렸다. 유로2004에서 당시 19세였던 호나우두는 2골2도움으로 대표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화려하게 성인 메이저 대회에 데뷔했다. 최근 호나우두는 지난 1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몰아쳐 팀 승리를 이끄는 등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긋고 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