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국 원정 최종 리허설 파트너인 멕시코 대표팀도 15일(이하 한국시간) 훈련을 실시했다. 14일 오후 4시(현지시간 13일 밤 11시) LA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멕시코팀은 15일 오전 5시 30분(현지시간 14일 낮 12시 30분)부터 평가전 장소인 메모리얼 칼러시엄에서 2시간에 걸쳐 몸을 풀었다. 그러나 멕시코는 1시간 30분이 지난 뒤에야 취재진의 입장을 허용해 실질적 공개 시간은 30여 분에 불과했다. 공개된 시점서는 슈팅 연습을 집중적으로 시도한 뒤 훈련을 마쳤다. 이날 메모리얼 칼러시엄엔 홈 디포 센터에서 건너온 한국 취재진은 물론 멕시코 취재진도 약 100명이 모였다. 그러나 리카르도 라볼페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일체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다만 수비수 살시도와 골키퍼 산체스, 포워드 폰세카는 훈련 직후 한국과 멕시코 취재진을 상대로 약식 인터뷰를 가졌다. 여기서 살시도는 "한국팀을 존경한다. 한국은 빠른 팀이어서 조심스럽다. 멕시코가 대적할만한 팀"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골키퍼 산체스는 "한국의 골키퍼 이운재를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포워드 폰세카는 "한국은 터프한 팀이다.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을 TV를 통해 봐 알고 있다. 기술이 뛰어나고 빨라 독일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 같다. 한국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실력이 향상된 듯하다. 그러나 누구나 기회를 갖고 있고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16일 평가전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공격하는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던 캄포스는 멕시코 대표팀의 보조 코치로서 이날 선수들의 훈련을 도왔다. 메모리얼 칼러시엄(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멕시코 스트라이커 폰세카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