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을 통해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던 세계적인 여배우 케이트 베킨세일이 영화 의 속편 에서 전라 베드신을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편을 통해 뱀파이어 여전사로 변신, 늑대인간을 사냥하는 터프한 모습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주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햇빛 노출을 피해 컨테이너 안에서 격렬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눴다. 놀라운 점은 이 영화의 감독이 바로 케이트 베킨세일의 남편인 렌 와이즈먼이라는 사실. 케이트 베킨세일과 렌와이즈먼 감독은 를 촬영하며 만나 결혼에 골인했고 2편까지 찍게됐다. 헐리웃의 소문난 잉꼬부부답게 케이트-렌 커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촬영장 곳곳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했다고 한다. 심지어 베드신 촬영 때는 체위까지 상의하기도 했다고. 이를 의식했는지 상대역인 스캇 스피드맨은 촬영 전 중요 부위에 엄청난 붕대를 감고 나오는 '대공사'를 하고 나타나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전편의 섹시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여전사에서 각종 격투기 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전라베드신으로 영화의 맛을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는 케이트 베킨세일은 이를 증명하듯 을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려 놓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오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