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이 동시간대 방송했던 SBS 드라마 종영 이후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은 이 종영을 앞둔 지난 1일 전국시청률 13.7%, 2일 18.6% 등 10% 중후반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 2일 24.9%로 종영한 이후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은 8일 24%, 9일 25.2% 등 7~10% 포인트 상승하며 방송3사 수목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의 상승세는 15일에도 이어져 24.5%로 KBS 1TV 일일연속극 에 이어 일일시청률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의 시청률 상승세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경쟁작들의 부진이다. 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삼순이’를 떠오르게 하는 이다해의 연기와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준기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의 후속인 이완 박신혜 주연의 가 당초 기대와 달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의 프리퀄 성격을 가진 는 한자리 수 시청률로 출발했고, 2회에서 전국시청률 10.5%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가 일본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는 만큼 10%대 초반의 시청률은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또 드라마 초반 아역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기대감이 쏠렸던 KBS 2TV 수목드라마 도 성인연기로 전환되면서 10%대 후반에 머물고 있다. 은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는 가정 하에 천방지축 고교생 채경이 황태자비가 돼 황실에 들어가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동명의 인기만화를 드라마로 만든 작품. 당초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주인공 캐스팅에 대해 항의를 받거나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원작 만화가 아직 결말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박준범 기자 pharos@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