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KBS 1TV가 지금까지 503억원을 모금했다. 16일 오전 KBS 본관에서 열린 400회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전진국 TV 제작본부 예능 2팀장은 “ 8년 전 생소한 ARS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해 불안했는데 처음 방송에서 1억원 정도 모금해서 제작진 모두 놀랐다”고 회고하며 “모두 시청자 여러분의 덕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7년 10월 시작된 는 매주 한 회 10만 여 명의 시청자들이 전화를 걸어 평균 1억 여원을 모금했으며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에는 ARS 후원금이 오히려 어느 해 보다도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저소득층 노인 개안 수술, 소년소녀 가장 등록금 전달, 결식 아동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청소년 사랑 나누기, 백혈병 어린이 돕기와 같은 국내 행사뿐만 아니라 2004년 이란 지진 대참사로 고통받는 이란국민에게 10만 달러 전달했고 2005년에는 쓰나미로 절망에 빠진 동남 아시아 국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기도 했다. 올해는 ‘러시아 고려인 동포와 중국 조선족 지원' ‘북한 어린이 돕기'‘희망프로젝트-생명을 나눠요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등을 통해 해외 동포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난해 6월부터는 ARS 시스템 외에도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성금 모금을 시작하는 등 참여 방법을 확대하고 있다. 400회 특집 는 오는 18일 KBS 1TV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강경지 기자 bright@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