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곽정환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프 블래터 회장을 만나 한국 프로축구와 한국 축구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연맹은 곽 회장이 지난 13일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를 방문해 블래터 회장과 한국 축구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곽 회장은 국내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연맹의 청사진을 밝히면서 FIFA의 지원을 부탁했고, 블래터 회장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튼햄) 등의 해외 진출 사례를 높이 사며 K리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블래터 회장은 또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떠올리며 한국이 독일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곽 회장은 회의 차 FIFA를 방문한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 회장과 장지룽 중국축구협회 부회장, FIFA의 주요 간부들을 만나 한국축구와 세계축구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곽정환 회장(왼쪽)과 제프 블래터 회장 = 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