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소사(38) 대신 루벤 마테오(28).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퇴출됐던 루벤 마테오가 지난 16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워싱턴 공식 홈페이지는 16일 구단 보도자료를 내고, '워싱턴이 외야수 마테오 등, 9명의 선수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이들은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미티카 공화국 출신인 마테오는 텍사스에서 빅리그 데뷔를 이뤘다. 당시 그를 스카우트한 이는 바로 오마르 미나야 현 뉴욕 메츠 단장이다. 이후 마테오는 신시내티-피츠버그-캔자스시티를 거쳐 지난 시즌엔 LG에서 뛰었다. 그러나 한국 야구의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하지 못했고, 부상까지 겹쳐 조기 퇴출되고 말았다. 시즌 성적은 34경기 출장에 타율 2할 2푼 3리 5홈런 20타점이었다. 마테오 영입으로 워싱턴은 백업 외야수의 옵션을 하나 더 늘리게 됐다. 당초 워싱턴은 새미 소사를 염두에 뒀으나 50만 달러짜리 마이너 계약을 제시했다 거절당했다. 한편, 워싱턴행 포기로 갈 곳이 사라진 소사는 현재 실질적인 은퇴 상태에 놓여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LG 시절의 마테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