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은 떠오르고, 김병현은 추락할 것' <폭스스포츠>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7 08: 29

'서재응은 떠오르고, 김병현은 추락할 것'. 광주일고 선후배인 LA 다저스 서재응(29)과 콜로라도 김병현(27)이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는 17일(한국시간) 전재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프리뷰'를 통해 서재응을 '올 시즌 가장 성적이 향상될 선수'로, 김병현은 '올 시즌 가장 실망스러울 투수'로 각각 선정했다. 는 서재응에 대해 '지난 시즌을 트리플 A에서 시작했으나 빅리그로 돌아온 후 8승 2패 평균자책점 2.5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1을 기록했다'고 적시했다. 특히 이 사이트는 '서재응 성공의 열쇠는 탁월한 제구력에 있다. 2004년까지의 성적 때문에 우려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빅리거로서 성공할 임계점을 돌파한 듯 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뜰 선수'로 선정된 다저스 멤버는 서재응 외에 에이스격인 데릭 로뿐이었다. 이밖에 는 최희섭(27)의 1루 자리를 뺏어간 노마 가르시아파러와 부상에서 재활 중인 마무리 에릭 가니에의 활약 여부를 다저스의 변수로 꼽았다. 한편 콜로라도 제4선발 김병현은 '올 시즌 추락이 예상된다'는 평을 들어 서재응과 대조를 이뤘다. 이 사이트는 '김병현은 일시적으론 위력적인 선발일 수 있다. 그러나 볼넷이 많아 쿠어스 필드에서 평균자책점과 WHIP를 낮게 가져가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됐다. 그러나 는 '지난해 김병현은 원정에서보다 홈구장 쿠어스 필드에서 더 잘 던졌다'고 인정,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놨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지난해 말 광주일고 야구부 후원의 밤에 참석한 서재응(왼쪽)과 김병현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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