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3년 연속 아프리카 MVP 영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7 08: 38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메룬 출신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가 3년연속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에투는 17일(한국시간) 에투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열린 아프리카 축구연맹 연례 총회에서 가진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 투표에서 108표를 받아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를 2표차로 제치고 3년연속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에 올랐다. 에투와 드록바와 함께 경합을 벌였던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나 출신 미드필더 미카엘 에시앙은 52표를 받는 데 그쳤다. 이로써 에투는 지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가나의 아베디 펠레에 이어 2번째로 3년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또 에투는 아베디 펠레와 라이베리아의 전설적인 축구영웅 조지 웨아에 이어 이 상을 3번 받은 3번째 선수가 됐다. 선수상을 받기 위해 바르셀로나 구단주의 전용비행기를 타고 아부자로 날아온 에투는 "그동안 열심히 뛰고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그동안 많이 성장했던 것 같다"며 "오늘 3회 연속 선수상을 받음으로써 아프리카 선수의 전설이 된 것에 대해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토고를 2006 독일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스티븐 케시 감독과 가나의 아드조아 바요르는 각각 올해의 아프리카 감독상과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 최근 10년간 아프리카 선수상 수상자 1996년 은완코 카누 (나이지리아) 1997년 빅터 이크페바 (나이지리아) 1998년 무스타파 하지 (모로코) 1999년 은완코 카누 2000년 파트리크 음보마 (카메룬) 2001년 엘 하지 디우프 (세네갈) 2002년 엘 하지 디우프 2003년 사무엘 에투 (카메룬) 2004년 사무엘 에투 2005년 사무엘 에투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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