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투수 아니면 검증 안 된 투수들만 남았다'.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의 간판 칼럼니스트 켄 로젠설이 오마르 미나야 뉴욕 메츠 단장의 오프 시즌 트레이드 작업을 '최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로젠설은 17일(한국시간) '지난 스토브리그의 베스트와 워스트 보강 작업 4선'씩을 각각 선정하면서 '메츠의 서재응(29, LA 다저스)과 크리스 벤슨(32, 볼티모어) 처분'은 최악 사례로 소개됐다. 로젠설의 의견을 요약하면 '불펜진을 보강해야 할 사정은 납득한다. 그렇다고 이를 위해 대안도 마련해 놓지 않고 선발투수를 대거 넘기면 어떡하냐'는 것이다. 로젠설은 그 근거로 '서재응-벤슨-유스메이로 페팃(플로리다)이 팀을 떠나는 바람에 메츠엔 35살의 페드로 마르티네스, 40살의 톰 글래빈, 36살의 스티브 트랙슬이 남았다. 여기에 기복 심한 빅토르 삼브라노와 검증안 된 애런 헤일먼으로 선발진이 짜여진다. 이들 5명 외에 또 선발이 누가 있나?'라고 비꼬았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서재응 대신 온 듀애너 산체스와 벤슨과 교환된 호르헤 훌리오 등 불펜진의 비중이 더 커졌다고 로젠설은 언급했다. 또 로젠설은 워싱턴의 '외야수로서의' 알폰소 소리아노 트레이드 영입을 최악의 거래로 꼽았다. 토론토가 B.J. 라이언과 A.J. 버넷에게 합쳐 1억 200만 달러를 쓴 계약도 최악 사례에 들어갔다. 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하비에르 바스케스 영입, 밀워키의 코리 코스키 영입, 뉴욕 양키스의 옥타비오 도텔 영입은 잘한 계약으로 순위에 들어갔다. 샌디에이고가 브라이언 자일스와 트레버 호프먼을 잔류시킨 것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릴 만한 계약으로 평가됐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뉴욕 메츠 시절의 서재응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