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WBC 엔트리, 산타나 등 막강 선발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7 13: 33

미국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3강으로 평가받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소호 감독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35인 예비 엔트리 명단을 보도했다. 원래 WBC 엔트리는 30인이지만 베네수엘라는 3월 3일 엔트리 마감일에 맞춰 5명을 추려낼 예정이다. 베네수엘라는 35인 가운데 16명을 투수로 뽑았다.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투수로 꼽힐 만한 호안 산타나(미네소타)를 축으로 프레디 가르시아(시카고 화이트삭스) 구스타보 차신(토론토) 카를로스 삼브라노(시카고 컵스) 빅터 삼브라노(뉴욕 메츠) 등이 선발진을 이룬다. 마무리는 'K-로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LA 에인절스)가 버티고 있다. 또 내야진은 8명으로 구성됐는데 알렉스 곤살레스(보스턴) 카를로스 기옌(디트로이트) 오마르 비스켈(샌프란시스코) 등 명 유격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플로리다의 미겔 카브레라도 명단에 포함됐다. 외야진 역시 마글리오 오도녜스(디트로이트) 멜빈 모라(볼티모어) 바비 아브레우(필라델피아) 등 초호화 진용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포수는 4명이 선발됐는데 라몬 에르난데스(볼티모어) 빅터 마르티네스(클리블랜드) 등이 주축이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지난주 중남미의 국가대표와 클럽팀이 망라된 대항전인 캐리비안 시리즈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베네수엘라의 우승은 1989년 이후 처음이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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