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셀틱의 사령탑을 역임했던 마틴 오닐 감독이 2006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나는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에 이어 차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1순위로 떠올랐다. 영국 BBC 방송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라디오 스포츠 프로그램 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닐 전 셀틱 감독이 전체 1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오닐 감독에 이어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과 볼튼 원더러스의 샘 알라다이스 감독이 각각 16%와 13%의 지지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미들스브로의 스티브 매클라렌 감독이 찰튼 애슬레틱의 앨런 커비실리와 함께 4%의 지지를 얻어 공동 4위에 올랐고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포르투갈 대표팀감독과 호주 대표팀 및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의 사령탑을 겸하고 거스 히딩크 감독은 3%의 지지에 그쳤다. 하지만 기타 의견이 9%이고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전체의 30%나 차지해 영국의 축구팬들도 차기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문 대상자 중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외국인 감독도 고려 대상에 넣어야한다고 대답한 인원이 전체의 50%를 차지해 영국인이 감독이 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41%보다 많았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