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4선발 아닌 5선발로 고려", 다저스 투수코치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6.02.19 07: 00

LA 다저스 서재응(29)의 선발 순번 논쟁이 사실상 매듭지어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4선발이 아닌 5선발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릭 허니컷 다저스 신임 투수코치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가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재응은 D.J. 홀튼, 채드 빌링슬리, 애런 실리, 브라이언 미도스와 함께 5선발을 다툴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재응이 브렛 톰코를 제치고 4선발을 맡을 수 있다'는 현지 일부 언론의 예상을 부정한 셈이다. 이미 허니컷의 발언에 앞서 선수 기용의 최종 책임자인 그래디 리틀 감독 역시 팬과의 온라인 채팅을 통해 서재응을 5선발 요원으로 분류한 바 있다. 결국 리틀과 허니컷의 의도를 종함하면 데릭 로와 브래드 페니가 에이스 경쟁을 벌이고, 오달리스 페레스와 톰코는 3~4선발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비록 감독이나 투수코치가 서재응의 5선발을 확언해주진 않았으나 돌발 변수가 없는 한, 1순위임에 틀림없다. 이에 따라 '5선발' 서재응의 다저스 시즌 데뷔전은 4월 9일 필라델피아 원정경기로 일단 예상된다. 그러나 일정 상, 다저스가 4선발 로테이션을 가져갈 수도 있기에 4월 12월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가 첫 등판이 될 수도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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