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벌리, 5년 연속 개막전 선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9 10: 06

'강철 어깨' 마크 벌리(27)가 5년 연속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화이트삭스는 19일(한국시간) 오는 4월 3일 US셀룰러필드에서 펼쳐질 클리블랜드와 시즌 개막전에 벌리가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벌리는 지난 2002년부터 5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출격하게 됐다.
벌리는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4월 5일 클리블랜드전에 앞서 받을 예정이다.
5년 연속 개막 선발을 도맡게 된 벌리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에 5년 연속 220이닝 이상을 던진 무쇠팔이다. 지난해 후반기 11승 2패에 포스트시즌 3승을 따낸 호세 콘트레라스가 개막전 선발로 점쳐지기도 했지만 아지 기엔 감독은 "수년간 꾸준함을 보여온 벌리가 개막 선발을 스스로 따냈다"고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벌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물망에 올랐지만 던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 예비 엔트리에도 들지 않았다. 벌리는 지난해 정규이닝 241⅓이닝 등 포스트시즌 포함 총 265이닝을 던졌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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