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너무 강해!'.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의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 행진에 이웃 일본 언론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최유력 스포츠신문인 는 19일 안현수와 진선유의 남녀 쇼트트랙 1000m와 1500m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이 너무나 강하다'고 제목을 붙혔다. 이 신문은 '안현수는 1500m에 이어 1000m에서 또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남자 1000m와 여자 1500m에서 금,은메달을 독식했다'고 전했다. 특히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안현수에 대해선 '(4년 전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 아폴로 안톤 오노에게 금메달을 뺏겼던 (선배) 김동성의 빚을 갚았다'고 비교적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오노를 이겨 뜻깊다.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를 리드하고 있음을 입증해 기쁘다"는 소감까지 전했다. 특히 는 이미 금메달 3개를 차지한 한국 쇼트트랙의 최강 전력 비결로 '여름에도 훈련할 수 있는 링크를 갖추고 있는 점이 링크 폐쇄가 잇따르는 일본과의 결정적 차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쇼트트랙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은 19일 오전까지 금 3, 은 3, 동 1개로 종합 5위에 올라있다. 반면 일본은 단 1개의 메달도 아직까지 따내지 못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2관왕에 오른 안현수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