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쇼트트랙에서 잭팟을 터뜨렸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www.torino2006.org)가 남자 1000m와 여자 1500m에서 각각 안현수와 진선유가 금메달을 획득한 소식을 톱으로 다루며 한국의 최강 실력을 인정하며 잭팟을 터뜨렸다고 19일(이하 한국시간)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홈페이지는 "한국만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월등하게 강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한국의 실력을 인정한 뒤 "1500m에 이어 안현수와 이호석이 똑같은 메달을 품에 안았고 여자 경기의 경우 7명이 벌인 결승전에서 무려 3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되면서 진선유와 최은경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고 전했다. 이날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2개씩 딴 쇼트트랙의 선전으로 한국은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미국(금7, 은4, 동2) 독일(금6, 은6, 동3) 러시아(금6, 은2, 동5) 오스트리아(금4, 은5, 동1)에 이어 금메달 순위 5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한국은 메달 7개로 전체 메달 순위에서도 스위스(금2, 은2, 동3) 중국(금1, 은2, 동4)와 함께 공동 7위에 오르며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8년만의 세계 톱10 입상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날 경기에 한국 선수들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였던 리자준은 순위 결정전인 B 파이널로 밀려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한국 여자쇼트트랙 아성을 위협했던 중국의 양양A는 B 파이널에서도 최하위에 그치며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한편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진선유는 오는 23일 여자 3000m 계주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이날 한국 여자 계주팀은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이탈리아와 강호 캐나다,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또 26일에는 남자 5000m 계주와 함께 남자 500m, 여자 1000m에 금메달 3개가 걸려 있어 다시 한 번 무더기 금 사냥을 노리게 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 안현수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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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9 13: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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