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호와 연장전 승리 '정규리그 3위 확정'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9 17: 27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금호생명을 연장접전 끝에 물리치고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변연하(27득점, 3점슛 3개, 6어시스트)와 케이티 핀스트라(26득점, 1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76-73으로 승리하고 10승 10패로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오는 25일 정규리그 2위팀의 홈구장에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진 뒤 오는 27일 용인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를 갖게 됐다. 삼성생명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으며 9승 11패가 된 금호생명은 정규리그 4위를 확정짓고 오는 24일 정규리그 우승팀의 홈구장에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고 오는 26일 구리에서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우승과 준우승은 오는 21일 안산 신한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가려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1쿼터는 삼성생명이 15-13으로 앞섰지만 1, 2쿼터 전반이 끝나자 금호생명이 오히려 33-31으로 앞선채 끝냈고 3쿼터는 다시 삼성생명이 51-46으로 뒤집을 정도로 양팀은 절대로 양보없는 접전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57-53으로 앞서던 4쿼터 3분 28초 박정은(6득점, 3점슛 2개,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3점슛과 4분 3초 조은주(6득점)의 2점슛에 이어 4분 23초와 5분에 핀스트라의 연속 2점슛이 터지면서 경기종료 5분을 남겨놓고 66-53, 13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금호생명도 지지 않고 59-67, 8점차로 뒤지던 4쿼터 종료 2분 38초 대체용병 카라 블랙스턴(15득점, 14리바운드)의 2점슛에 이어 종료 2분 7초전과 1분 31초전 김경희(22득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가 연속 3점슛을 작렬시키며 기어코 67-67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4쿼터까지 69-69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장으로 들어갔다. 삼성생명은 74-73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경기 종료 25초전 조은주의 2점슛으로 76-73으로 달아난 가운데 금호생명의 마지막 공격을 찰떡 수비로 막았고 김지윤(22득점, 3점슛 3개, 8어시스트)의 두차례에 걸친 3점슛 시도가 실패하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금호생명은 72-74로 뒤진 가운데 종료 1분 53초를 남기고 얻은 2번의 자유투 기회 중 이종애(10득점, 13리바운드)가 1차례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 ■ 19일 전적 ▲ 용인 용인 삼성생명 76 (15-13 16-20 20-13 18-23 7-4) 73 구리 금호생명 ■ 중간 순위 (19일 현재) ① 춘천 우리은행 14승 5패 (0.737) - ① 안산 신한은행 14승 5패 (0.737) - ③ 용인 삼성생명 10승 10패 (0.500) 4.5 ④ 구리 금호생명 9승 11패 (0.450) 5.5 ⑤ 천안 국민은행 7승 12패 (0.368) 7.5 ⑥ 광주 신세계 4승 15패 (0.211) 10.5 ※ 굵은 글씨는 확정 순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변연하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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