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이판 쇼케이스 열광의 도가니
OSEN U05000406 기자
발행 2006.02.19 22: 34

이효리(27)의 사이판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7시30분 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본 공연을 앞두고 현지인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무대는 개그맨 유상무의 진행으로 막이 올랐다. 시작 직전 갑작스런 소나기로 혼란이 염려되기도 했지만 관객 모두 자리를 지킨 채 이효리의 공연을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이효리는 함께 동행한 300여 명의 팬들은 물론 사이판을 찾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Get Ya' 를 시작으로 '다크엔젤'과 '깊이'까지 총 3곡을 선보였다. 이효리의 첫 해외쇼케이스에 참석하는 행운을 잡은 팬들은 2집과 함께 돌아온 이효리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했다. 다음은 쇼케이스를 마친 이효리와 일문일답. - 사이판에서 이루어진 쇼케이스에 대한 소감은 어떤가. ▲외국에서 하는 건 처음이라 설레이고,흥분된다. 교민들이 많이 모였다고 하는데 그분들은 기회가 없었을텐데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분이 좋다. - 3년 만에 컴백했는데 소감은 어떤지.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 컴백한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고 2~3주 정도 지나봐야 여러분들의 반응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1집때 효리 신드롬이 불었는데 2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부담감은 없었는지. ▲아무래도 1집때 반응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부담감도 컸고 그래서 준비기간이 더 오래걸린 것 같다. 1집때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은 지금의 제 노래나 모습보다 1집의 모습을 더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른 곡을 할때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계속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2집때는 좀더 강하고 보이시한 느낌을 많이 줘서 섹시한 무대도 있고 많이 준비했다. -사이판에서 첫날인 18일에는 뭐했는지. ▲복귀 첫 방송때 함께 고생한 댄서, 스타일리스트 분들과 수영, 파도타기, 카약을 즐기며 휴가가 삼아 즐겁게 놀았다. -복귀 첫 방송때 고생을 많이 해서 항간에 울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 ▲사실이다. 첫 방송 전날 잠도 못자고 너무 부담되고, 그래서 리허설과 본방송까지 총 15번 정도 한 것 같다. 너무 지치고 힘들고 밥도 못먹은 상태에서 첫 방송을 마치고 나니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래도 무사히 마치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눈물이 흘렀다. -돌아오자마자 가요계가 뜨거운데 기분이 어떤지. ▲오랜만에 첫 방송을 하니까 굉장히 떨렸고 팬과 가까이서 만나는게 너무 오랜만이어서 새삼 '내가 가수였구나, 스타였구나'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굉장히 좋기도 하고 무대 뒤에서 반응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컴백하자마자 설문조사에 섹시한 춤 가장 잘 추는 사람 1위로 뽑혔는데 기분이 어떤가. ▲당연히 기분좋다. 섹시한 춤뿐만 아니라 귀여운 춤도 잘춘다.(웃음) -2집 활동계획을 간단하게 말해달라. ▲이제 시작했으니까 쇼프로와 라디오 방송은 물론 팬들과 만나는 공연도 많이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생각이다. 임은향 기자 ehssoato@osen.co.kr 사이판 쇼케이스에서 비를 맞은채 공연 중인 이효리 / DSP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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