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24분 출장'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에 1-2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20 08: 11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26)가 인저리타임까지 24분동안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차두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프랑크프루트 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 SV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24분 벤자민 후겔과 교체 출전해 인저리타임까지 24분동안 그라운드에서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결국 팀은 1-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차두리는 지난해 9월 17일 AOL 어리나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43분 출전해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함부르크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동안 수비 요원으로 출전했던 것과는 달리 다시 한 번 극적인 동점골을 기대하는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뒤에 업고 모처럼 공격 라인에 선 것. 차두리는 후반 44분 골문 근처 5m 지점에서 1차전 동점 헤딩골을 연상시키는 헤딩슛을 작렬했지만 결국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0분 피오트르 트로초프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42분 알렉산더 마이어의 동점골로 1-1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8분만에 대니얼 반 바이텐에게 결승골을 내줘 1-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편 일본인 스트라이커 다카하라 나오히로와 이란 출신 공격수 메흐디 마흐다비키아는 이날 함부르크의 투톱으로 선발로 출장했지만 역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마흐다비키아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다카하라는 후반 36분 벤자민 라우스와 교체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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