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미남스타' 데이빗 베컴(30)이 세계 최고 부자구단으로 떠오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조만간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베컴은 "아직 구단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지 않은 상태지만 2주 안에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20일(한국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오는 2007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베컴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현지 언론들은 베컴이 34세가 되는 2009년까지 2년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가을 베컴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었지만 반덜레이 룩셈브르구 전 감독과 아리고 사키 스포츠 디렉터를 해임하는 등 구단 내부의 문제로 베컴과의 재계약을 미뤄왔다. 한편 베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 순간 마드리드에 있어 행복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고 계속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라고 말한 베컴은 "여러 문제들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나 팀 상황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감독과의 관계도 좋다.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있다"고 밝혔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