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에 2007 아시안컵 2차예선 2차전을 오는 9월 3일에 치르자고 제안했다. 20일 일본 스포츠신문 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의 오구라 준지 부회장은 9월 1일로 예정됐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 대해 J리그 일정 때문에 난색을 표하고 대신 '9월3일 안'을 내놓았다. 오구라 부회장은 9월 1일 경기를 치른다면 J리그 21,22라운드(8월30일,9월2일)를 모두 연기해야 하지만 9월3일로 늦춘다면 22라운드만 연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오구라 부회장의 계획대로라면 연기될 J리그 22라운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인 10월 중 대표팀 경기가 치러지지 않은 채 그 기간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독일 월드컵 출전국에 대한 배려로 3월 1일 벌어질 예정이던 아시안컵 예선전을 9월로 연기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3월1일로 예정됐던 이란과의 아시안컵 2차예선을 미루고 아프리카 앙골라와 평가전을 갖기로 했고 9월로 연기된 이란과의 경기는 K리그 후기리그 3라운드(8월30일)와 4라운드(9월9일) 사이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