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밴드가 애국가를 강한 비트의 락(Rock) 버전으로 편곡해 2006독일월드컵 태극전사응원가로 만들었다. 이미 녹음을 마친 이번 독일 월드컵 응원가는 따라 부르기 쉽다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 기존의 애국가 가사와 음을 그대로 유지하되 대한민국의 힘과 기운이 느껴질 수 있도록 빠르고 힘차게 불렀다. 윤도현밴드 소속사는 '윤도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특유의 창법으로 인해 듣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응원가가 탄생했다'고 발표했다 윤도현은 "국가를 바꾸어 부른다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점이 없진 않았으나,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국가가 다양한 모습으로 그 나라 국민의 생활 속에 친근하게 자리 잡고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온 국민이 신나게 부를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애국가 사랑" 이라고 이번 월드컵 응원가를 만든 소감을 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오~필승코리아'를 통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온 국민에게 확산시켰던 윤밴이 2006년 온 국민들과 함께 뛸 태극전사들을 위한 응원가로 '애국가'를 준비한 이유는 경건하고 숙연하게만 불러왔던 애국가를 신나고 재미있게 열광하며 부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윤밴의 '애국가'는 4월 초에 발매될 7집에도 수록될 예정. 오는 21일 방영될 월드컵 캠페인 TV광고를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3일부터 6월11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를 포함한 9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도 2006 대한민국 응원곡인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라 6월의 뜨거운 열기를 좀 더 일찍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향 기자 ehssoato@osen.co.kr 다음기획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