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디 결승 자유투' 국민은행, 신세계 꺾고 시즌 마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20 17: 23

천안 국민은행이 니콜 올디의 결승 자유투로 광주 신세계에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겨울리그 정규리그를 끝냈다. 국민은행은 20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80-80 동점이던 종료 1분 4초 전 올디(38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자유투를 얻어 1개를 성공시켜 신세계에 81-80으로 승리했다. 이미 5위를 확정지었던 국민은행은 이로써 8승 12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고 신세계는 4승 16패가 되며 지난 2005 신한은행배 여름리그 정규리그에 이어 최하위로 시즌을 끝냈다. 22-20이던 1쿼터 종료 38초 전 한재순(11득점, 3점슛 3개, 5어시스트)의 3점슛과 종료 1초 전 신정자(22득점, 9리바운드)의 2점슛으로 27-20으로 1쿼터를 마친 국민은행은 2쿼터 한때 15점차까지 앞선 끝에 1, 2쿼터 전반을 48-38로 끝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마저 질 수 없다는 정신력으로 나온 신세계는 공격력이 되살아나며 한때 1점차까지 추격한 끝에 3쿼터를 61-63으로 마쳤고 경기 종료 3분 42초를 남기고 김정은(11득점)의 2점슛으로 76-7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신세계는 종료 1분 26초를 남기고 양정옥(6득점, 3점슛 2개)의 3점슛으로 다시 80-80 동점을 만든 뒤 앨라나 모니크 비어드(24득점, 16리바운드)의 파울로 허용한 자유투 2개 중 올디가 1개를 놓쳐 역전승 기회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41초를 남기고 쏜 양정옥의 3점슛, 5초를 남기고 쏜 박은진(15득점, 3점슛 2개)의 3점슛, 2초를 남긴 상황에서 날린 비어드의 회심의 2점슛이 모두 림을 빗나가며 신세계는 분루를 삼켰고 국민은행은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 20일 전적 ▲ 광주 광주 신세계 80 (20-27 18-21 23-15 19-18) 81 천안 국민은행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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