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이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조너선 우드게이트가 또 부상을 당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아스날과의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의 경기에서 우드게이트가 불과 9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허벅지 부상으로 18개월동안 고생해왔던 우드게이트는 검사 결과 다시 왼쪽 허벅지의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털고 일어난 우드게이트로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그나마 한 달간 결장이라 이후 부상이 완쾌된다면 독일 월드컵에 나갈 기회를 잡을 수는 있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데이빗 베컴은 "우드게이트를 절망에 빠뜨리고 싶진 않지만 내가 봤을 때는 허벅지쪽이 아니라 햄스트링 부상이 도진 것 같다"며 "우드게이트에게 있어서는 절망과 같은 소식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대표팀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를 비롯해 시시뉴, 토마스 그래베센, 지네딘 지단, 호비뉴, 호나우두 등이 총 출동했지만 티에리 앙리의 결승골로 0-1로 져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드게이트 또 부상, 한 달간 결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22 08: 47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