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빨리 쾌유해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은 이탈리아축구의 재산입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프란체스코 토티(29.AS 로마)가 부상을 당하자 이탈리아 각계로부터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AC 밀란의 구단주이자 이탈리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토티가 치료 중인 로마 교외에 위치한 빌라 스튜어트 병원을 직접 찾아 쾌유를 기원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토티는 이탈리아 축구의 재산이다. 빨리 복귀해 독일월드컵에 출전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표팀의 팀 동료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유벤투스)는 "토티에 행운이 빗들길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월드컵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일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는 "진심으로 빠른 복귀를 바란다"는 내용을 전했다. 토티는 지난 19일 엠폴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발목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이어 3개월 가량 재활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월드컵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선두권 추격을 벌이고 있는 AS 로마(4위)는 물론 독일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