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씨, "유럽의 한류는 김기덕 감독"
OSEN U05000406 기자
발행 2006.02.22 14: 23

"일본, 동남아, 유럽의 한류는 다르다. 프랑스 파리의 한 잡지가 한류의 힘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더니 1위가 김기덕 감독, 2위가 임권택 감독, 그리고 3위가 삼성 애니콜이었다."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영화인들이 벌이고 있는 스크린쿼터 사수 1인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영화인이 아닌 문화예술계 인물이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오후 1시 5분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17번째 시위자로 나선 김 씨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힘은 다양하며 그중 유럽에서는 한국 영화감독이 한국을 대변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일부에서 경제가 문화보다 우위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잘못"이라며 "유럽에서 한국문화를 대변하는 영화 감독들이 한국을 알리는데 더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작가이면서도 스크린쿼터 시위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영화인들의 스크린쿼터 사수 1인 시위가 그들만의 문제로, 또 집단 이기주의로 매도되는 것 같아 안타까워 우리 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답했다. 이번 스크린쿼터 문제를 보며 조각난 한국문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에 태극기를 폴라로이드 카메라 9장으로 찍은 사진을 피켓 한 가운데 사용한 김 씨는 모든 국민들이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보살펴야 한국문화가 세계 속에서 더 큰 한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강성곤 기자 sunggon@osen.co.kr, 사진=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문화예술계 인물로는 처음으로 스크린쿼터 사수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시위자 중 처음으로 이미지를 피켓에 사용한 김 씨는 한국문화가 세계를 알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했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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