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포츠산업, 12조원 규모', 아시아체육학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22 15: 27

아시아체육학회(사무총장 김종 한양대 교수)가 ‘스포츠산업 시장의 고용 환경 및 성장 전망’을 주제로 국제스포츠산업 학술세미나를 오는24일 오후 2시 COEX그랜드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2006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의 스포츠마케팅 학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고부가치 산업으로 부상하여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시장의 고용환경 및 성장 전망에 대한 발제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 발표자인 중국의 체육과학연구원 양예 박사는 발제문을 통해 2005년 중국의 스포츠 산업의 규모가 이미 12조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국내 총생산(GDP)의 0.702%의 규모라고 밝혔다. 중국의 스포츠산업 분야 종사자는 421만 5000여 명이고 지난 2000년 이후 5년간 중국의 스포츠산업 성장률은 연평균 17.38%, 고용 증가율은 19.43%에 이른다고 언급했다. 양예 박사는 중국의 스포츠산업의 규모가 2010년께는 약 30조 원에 달할 것이며 국내 총생산의 1%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종 한양대 교수는 “중국의 스포츠산업은 국내 스포츠산업과 규모면에서 매우 비슷한 수준으로 아직은 초보적인 발전단계에 놓여 있지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개최를 통해 급진적인 발전을 할 것이며 특히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콘텐츠를 비즈니스화하는 스포츠서비스업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김 교수는 이같은 중국 스포츠산업의 발전은 앞으로 국내 스포츠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므로 국내 스포츠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스포츠산업진흥법’과 같은 정부차원의 법적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홍윤표 기자 chuam@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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