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알레포의 알 함다니아 스타디움에서 22일(이하 한국시간) 밤 열린 2007 아시안컵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 6주에 걸친 해외 전지훈련을 마감한 딕 아드보카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내파 선수들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시리아전을 마친 뒤 이날 경기를 독점 중계한 엑스포츠 TV와 인터뷰에서 "다음달 1일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해외파가 출전하긴 하지만 현재 이 자리에 있는 선수들이 오랜 기간동안 해외 전지훈련으로 경기를 치르며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 아드보카트 감독은 "시리아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일단 이겼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반전에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장악했지만 후반전에 불안스러운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은 "원정경기라 어렵다고 예상했다"며 "상대가 강한 압박을 해올때 플레이가 다소 어려워지는 약점을 발견한 것이 시리아전의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대표팀은 앙골라와의 친선 A매치를 위해 27일 재소집될 예정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