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출신 빅리그 포수가 될 게 확실시되는 시애틀 매리너스 조지마 겐지(29)를 소재로 삼은 만화가 일본에서 연재될 예정이다.
일본의 는 23일 '슈에이샤에서 발간하는 주간 만화책 영-챔프가 오는 3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조지마의 일대기를 담은 만화를 실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챔프의 편집장은 "일본인 최초의 빅리그 포수로서 조지마를 주목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만화의 제목은 '조지마 이야기'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메이저리그와 미식축구 전문 주간지 는 23일 발간된 최신호에서 '올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해야 할 키 플레이어 10인' 중 한 명으로 조지마를 선정했다. 또 마이너리그 관련 최고 권위의 잡지 는 조지마를 올 시즌 유망주 톱100 가운데 66위로 언급했다.
조지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을 획득한 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를 나와 3년간 1650만 달러에 시애틀 행을 택했다. 조지마는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 시애틀의 주전 포수 겸 2번타자를 맡을 게 유력하다. 이에 따라 시애틀은 일본 출신의 이치로-조지마로 1~2번 테이블 세터진을 꾸밀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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