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바레인 잡고 亞무대 데뷔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23 09: 17

올해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편입돼 2007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호주가 바레인을 꺾고 아시아 무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 호주는 23일 오전 0시 35분(한국시간)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바레인국립경기장에서 킥오프된 대회 D조 1차전 바레인과의 원정경기에서 아키 톰슨, 요셉 스코코, 아마드 엘리치의 연속골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호주는 이날 1-1로 비긴 쿠웨이트와 레바논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에도 청신호를 켰다. 히딩크 감독이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참가로 합류하지 못한 호주는 전반 35분 알리 후세인에게 선제골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호주은 후반 8분 톰슨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34분과 42분 각각 스코코의 역전골과 엘리치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터져 바레인을 물리쳤다. 이날 호주는 그래엄 아놀드와 요한 네스켄스 코치가 히딩크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고 진두지휘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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