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차기작 ‘불량가족’에서 ‘억척녀’로 변신
OSEN U05000406 기자
발행 2006.02.23 09: 56

남상미가 ‘얼짱’의 이미지를 벗은데 이어 ‘억척소녀’로 변신해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진다. 남상미는 연예계 데뷔 초 ‘얼짱 롯데리아 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지난해 MBC 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를 통해 연기자로서 재평가 받았다. 남상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3월 15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스페셜 ‘불량가족’(이희명 극본, 유인식 연출)을 통해 진정한 연기파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불량가족’은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9살 소녀를 위해 가짜 가족 행세를 하는 사람들의 해프닝을 그린 코믹 휴먼드라마. 남상미는 이 드라마에서 가짜 가족 중 ‘태도불량’ 대학생 김양아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양아는 곱상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일명 ‘반칙 아가씨’라 불리며 우락부락한 남자들을 머리로 들이받고 말 안듣는 남동생들을 발차기로 응징하는 씩씩한 아가씨다. 또 세명의 남동생들과 기억을 잃은 9살 소녀를 혼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는 억척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달콤한 스파이’ 이후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던 남상미는 “무엇보다 개성 있는 캐릭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불량가족’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남상미는 이어 “양아는 험한 세상에서 세 동생을 키우느라 겉모습은 억척스럽지만 알고보면 빈틈투성인 여리고 순수한 아가씨다”며 “이제껏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상미는 ‘불량가족’에서 조직의 보스에서 개과천선해 가짜 삼촌이 된 달건 역을 맡은 김명민과 티격태격한 사랑도 키워갈 예정이다. 박준범 기자 pharos@osen.co.kr 열음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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