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엑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가 22일 단독 중계한 2007 아시안컵 예선 B조 1차전 한국-시리아전이 국내 케이블 TV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는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 코리아의 분석 자료를 인용, "22일 오후 8시44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엑스포츠가 중계한 한국-시리아 전 시청률이 전국 평균 15.1%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19일 이종격투기 K-1 최홍만 출전 경기가 기록한 케이블 시청률 10.39%를 5% 가량 뛰어넘는 수치. 특히 후반 종료 3분전 순간 시청률은 22.1%에 달했다고 엑스포츠는 설명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국 전체가구 시청률에서도 12.6%를 기록, 이 역시 K-1 최홍만 출전경기가 세웠던 종전 8.9%를 크게 뛰어넘었다.
이날 전반전 동안 엑스포츠 시청률은 평균 14%로 SBS(10.6%), MBC(9.6%), KBS2(8.6%)의 시청률을 크게 웃돌았고, 후반전에는 15.6%로 KBS2(15.3%), SBS(8.1%), KBS1(7.2%)의 시청률에 앞섰다.
엑스포츠는 이번 중계가 케이블 방송뿐만 아니라 위성 DMB, 포털 사이트, 휴대폰 등 다양한 뉴 미디어에 분산 중계돼 이들의 시청률을 모두 포함한다면 실제 전국 시청률은 25%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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