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이 10년 만에 찾은 한국에서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다. 23일 오후 영화 '무인 곽원갑'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종로의 서울극장 기자시사회에 참석하려던 이연걸에게 한 한국 남자가 달려든 것. 낮 12시 55분 서울극장 VIP 주차장에 도착한 이연걸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20대 초반의 몸피 깨나 나가는 한 남자가 순간적으로 이연걸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이연걸 근처에 가보지도 못하고 경호원들에 제지당했고 눈앞에서 이 해프닝을 목격한 이연걸은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곧 가벼운 웃음으로 넘기고 바로 시사회장으로 이동했다. 경호원들은 이연걸이 시사회장으로 무사히 자리를 옮기자 이 남자를 풀어줬고 그 괴한은 이내 인파 속으로 사라졌다. 이연걸의 경호를 맡은 경호팀의 한 관계자는 "이연걸의 싸인이 한 경매 사이트에서 100만 원 넘게 거래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괴한이 달려든 것 같다"며 "순수한 의도로 접근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내달 16일에 개봉할 영화 '무인 곽원갑'을 홍보하기 위해 내한 한 이연걸은 3박 4일 동안 언론시사와 VIP시사, 그리고 언론매체들의 인터뷰로 이어지는 바쁜 일정을 보낸 뒤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글=강성곤 기자 sunggon@osen.co.kr 사진=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무인 곽원갑'의 서울극장 시사회장을 찾은 이연걸이 취재진을 향해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