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자카, "대만 약점은 몸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24 08: 33

“대만 대표팀의 약점은 몸 쪽이다”. 3월 5일 열리는 WBC 아시아예선 대만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일본 대표팀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가 내놓은 대만 타자들에 대한 분석이다. 마쓰자카는 2003년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도 대만전에 선발등판한 경험이 있다. 은 24일 마쓰자카가 “알고 있는 타자들도 있다. 몸쪽 볼 대응이 서툰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대만전에서 몸 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쓰카 아키노리(텍사스)의 조언도 마쓰자카의 전략수립에 도움이 됐다. 오쓰카는 “WBC에 나오게 될 미국 심판들은 (일본 심판들과 달리) 홈플레이트를 약간만 걸쳐 지나가면 몸쪽 볼도 스트라이크를 잡아준다”고 말했다. 마쯔자카뿐 아니라 두 번째로 등판하는 와다 쓰요시(소프트뱅크) 역시 대만 타자들에 대해 “바깥쪽에는 강할 것 같다. 힘도 있어 보인다”는 평을 내놓았다. 마쓰자카와 와다 두 투수의 분석은 대만대표팀의 호주전지훈련을 관찰했던 유승안 KBO 경기운영위원의 분석과도 일치한다. 유 위원은 대만팀의 훈련과 연습경기를 본 후 “모든 타자들이 밀어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