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과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확정됐다. 폭 넓은 남자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매력 덩어리 여교수와 본분을 망각하고 그녀의 매력에 빠져 노골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다섯 남자, 그리고 유일하게 여교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양아치 지진희. 파격적인 소재와 캐릭터로 화제가 됐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영상물 등급 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은 것은 성인들만 이해할 수 있는 섹스 코미디라는 점과 여교수와 다섯 남자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타협 없이 정면 돌파한 제작 의도에 따른 결과다. 제작진은 시작 단계에서부터 문소리와 지진희의 연기 변신과 영화 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받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등을 기반으로 성인들을 위한 수준 높은 코미디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보였다. 이 때문에 영화 촬영 과정 중에도 심의등급을 의식해 일부러 수위를 낮추는 일은 없었으며 18세 관람 등급을 받은 후에도 재심을 요청하지 않고 최종 후반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오는 3월 16일 개봉한다. 김지연 기자 hellow0827@osen.co.kr MK 픽처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