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도발'은 한국 매스컴이 일으킨 공연한 소동?. 일본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의 리더인 스즈키 이치로(33)가 "상대가 앞으로 30년동안 일본에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겠다"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미적지근한' 해명을 했다. 이치로는 지난 24일 일본프로선발팀과 평가전 후 와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 30년 동안 상대가 일본에 이길 엄두가 안 나게 이겨버리고 싶다고 했던 발언은) 그런 기세로 승리하고 싶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밝혔다. 즉 한국 등 특정국가를 겨냥하지 않았다는 소리다. 이에 관해 역시 자기 나라의 야구 영웅을 엄호하기라도 하듯 '이치로의 발언은 (한국이 아니라) 세계의 야구강국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이 발언을 놓고 한국 매스컴은 소동을 벌였으나 이치로는 흔들림이 없다', '태평양을 건너온 야구 영웅의 안타에 일본이 마법에 걸렸다'고 기술했다. 한편 일본 WBC 대표팀은 24일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 선발팀과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완승했다. 이치로는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장해 1회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