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심판인 허운(47) 씨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 WBC 경기를 주관할 심판진 31명과 대체 심판 4명 등 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심판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6개국 중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멕시코을 제외한 13개국 심판들로 구성됐다. 31명 중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1라운드에 마이너리그 심판을 파견할 미국이 22명으로 단연 가장 많고 나머지 국가들은 대부분 1명씩이다. 쿠바 심판도 한 명 포함된 가운데 한국은 허운 씨가 참가한다. 프로야구 원년 삼미 슈퍼스타스의 창단 멤버이기도 한 허운 씨는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넘긴 베테랑 심판이다. 다음달 3일 시작될 WBC 1라운드에서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심판은 부심과 선심을 맡고 구심은 미국 마이너리그 심판들이 보게 될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