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한국 프로야구에 복귀한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40.롯데)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 후 한국팀의 선전과 함께 조국 도미니카공화국의 우승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호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가진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한국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한국대표팀은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모든 국가들이 최고의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지만 한국도 WBC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세는 ‘우승 후보팀을 꼽는다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미국이 아무래도 최강으로 꼽을 만하다. 하지만 야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경기”라면서 “개인적으로는 조국 도미니카공화국이 우승하고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세는 이날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9회초 마지막 타석서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으로부터 우전안타를 터트리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 아직 녹슬지 않은 방망이 솜씨를 보여줬다. 후쿠오카(일본)=글,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사진, 박영태 기자 ds3fans@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