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진출을 전격 선언한 세계복싱협의회(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출신 최용수(34)가 첫 K-1 공식경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까지는 파이터 신분이 아닌 경기를 참전하러 온 내빈(VIP)으로 참석한 것. 지난 7일 K-1 진출 기자회견을 갖고 K-1 파이터로 전향을 발표했던 최용수는 25일 부산 벡스코 특설링에서 열린 K-1 파이팅 네트워크 KHAN 2006 in 부산 대회에서 슈퍼 파이트 2경기가 열리기 직전 링에 올라와 자신의 K-1 진출 각오를 밝혔다. 최용수는 "K-1 경기를 직접 관전하러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해 K-1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최용수는 복싱 1년 후배이자 페더급 세계 챔피언 출신인 지인진으로부터 꽃다발을 선사받았다. 부산=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